'꿈을 꾸다'라는 것은 뭘까.내가 소망하는 것? 아니면 수면중에 무의식을 반영하여 보여주는 것?? 어렸을 때 부터 나에겐 꿈은 없었다.하고싶은 것, 되고싶은 것은 둘 다 나와는 거리가 먼 것들이었고..수면중 기억의 조각이든 무의식이든 조상의 계시든 나는 기억해본 적 없는 것들이기에... 그렇게 맞이한 나의 어른 시절은 시작부터 외줄타기하듯 위태로웠던 것을 몰랐다. 다른 사람들은 잘만 버티는 것들이 나에겐 왜 이렇게 힘들까.남들도 다 이렇게 살텐데 나는 왜 버거운 것일까.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왜 거기까지 생각이 들지 못한 걸까.왜 나한테 바라는거지? 나를 부르는거지?? 감당해야 하는 것들은 해가 거듭할 수록 늘어났지만나는 그 것들은 담을 그릇이 안돼서 버겁기만 하고 지쳐갔다.할 수..